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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경찰무도협회(회장 장현이)는 21일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제3회 세계경찰무도 한마당대회를 대 성황리에 마쳤다.
허영길 세계경찰무도 사무총장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영순 전 정무부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문성원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찬술 대전시의회 의원,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크리스 호주태권도고단협회장, 허미자 중국경찰무도협회장, 이숙희 자문위원, 가수 홍시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경찰무도 한마당대회에서는 초중고대학‧일반 국내팀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모나코, 두바이 등 해외팀 500여 명이 참가해 경찰무도 종합시범, 태권도, 무기술, 태권체조, 삼단봉, 종합격파 등 분야별로 경기를 펼쳤다.
세계경찰무도는 제5대 박일용 경찰청장이 경찰대학교에서 무도 사범들과 허영길 사무총장이 함께 무도에 장점들을 모아 체게적으로 만든 무도이다. 또한 학교폭력, 가정폭력, 법죄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팀은 경찰무도 종합시범에 대전시경찰무도시범단, 태권도에 한류시범단, 무기술에 수원연합팀, 태권체조에 대구독수리경찰무도, 삼단봉에 세종엑티브경찰무도, 종합격타에 세종수덕원 등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개인 시상에는 초등부 저학년에 대전아이사랑, 초등부 고학년에 대전삼우, 중등부에 대전효자, 고등부에 대전장원, 대학부에 수원영웅 등이 우승했다.
장현이 대전충남세종경찰무도협회장은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찰무도선수 여러분은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훌륭한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해 주는 따뜻한 경찰무도 한마당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