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올 처음 지방자치단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등 전문가 8명과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았다.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16인과 청년 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2016년 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서구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청년자립을 위한 자본확충공모사업, 청년의제 워크숍, 청년 활 동공간인 청춘 정거장 조성을 통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해 청년 정책과 청년 활동, 지원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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