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은 봄을 맞아 도내 752개 우체통을 겨우내 쌓인 먼지와 잔설을 닦아내고 도색하는 등 봄맞이 새 단장을 한다.
우체통 환경 정비는 우체통 근석(밑돌) 정비 및 바로세우기, 훼손·오염된 우체통 교체하기, 우체통 도색 및 표기사항 정비,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우체통 재배치, 우체통 이용 안내문(수집 시각표) 현행화 등으로 진행된다.
김태의 청장은 “이번 우체통 정비를 통해 도내 모든 우체통이 봄처럼 산뜻해질 것”이라며 “빠르고 차가운 이메일보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손 편지를 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