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황인호 동구청장,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상태바
황인호 동구청장, 3.1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03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이진섭 애국지사의 아들 이완순 씨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위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진섭 애국지사는 1927년 10월 2일 전북 옥구군에서 일본인 지주의 횡포에 대항하고 소작인의 권익을 보호할 목적으로 옥구농민 조합 서수지회를 결성, 소작인에게 요구되던 과도한 소작료에 투항하다 1928년 체포돼 대구복심법원에서 옥고를 치르셨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와 전국 지자체가 올해부터 공동 추진했다. 7월까지 동구 거주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가정에 부착하여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2019년은 3‧1절 100주년인 뜻깊은 해로써 3.1절을 앞두고 유족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위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