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지명관)는 21일 월문천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꽃묘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천환경관리 협의체 27단체가 참여했으며, 하천생태를 복원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잡초로 무성한 월문천의 훼손지에 명자나무와 데모르 각 50주를 식재했다.
또한 와부읍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불법 경작,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망가져가는 하천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하천 내 불법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명관 센터장은 “활짝 핀 명자나무와 데모르로 하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정원으로서의 하천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읍의 중점 추진사항인 하천 및 도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와부읍은 2019년 핵심사업인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와부읍 소재의 도시텃밭에 하천 이식용으로 유채꽃 및 코스모스 꽃씨 각 10㎏을 파종했다.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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