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및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열고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주간보호실 이용인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점보 컵 쌓기, 터널 통과하기, 이구아나 경기 등 공동체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복사용지 화장지, 제과ㆍ제빵 분야에서 약 8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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