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 실시하는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24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내 집합교육과 더불어 10개 읍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농가들을 직접 만나 영농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한다.
선진 농업기술 전파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농민들의 현장 노하우가 허심탄회하게 논의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다.
교육의 중심에는 금산의 주 소득 작물인 인삼(김민수 지도사) 잎들깨(임덕재 지도사), 약초(송미란 지도사)와 고추(송기진 지도사), 벼(이은영 지도사), GAP(김명자 지도사)에 대한 강의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강사진이 포진,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담당자(양유미 지도사)는 “올해는 실 교육수요자 위주로 내실 있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남은 교육일정도 차질 없이 준비해 금산 농업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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