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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억대 농부' 5천 가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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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억대 농부' 5천 가구 만든다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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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2020년까지 연간 수익 1억원이 넘는 ‘억대 농부’ 5000가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또 같은 기간 도내 농가 평균 연간 소득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00만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15년 기준 도내 1억원 이상 수익 농가는 4천185가구, 농가 평균 연간 소득은 4100만원이다.
 도는 이를 포함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생산공동경영체 육성, 창농, 따복미래농장 운영 등 93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이들 사업에 333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와 함께 농협, 농어촌공사 등 농업 유관기관 및 단체와 농업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소비 감소와 생산량 증가로 재고량이 늘고 가격이 하락하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8만 1000여㏊에서 올해 7만 7000여㏊로 4000여㏊ 줄이기로 했다.
 논에 벼 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지원금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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