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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꼼꼼 예찰'로 완전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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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꼼꼼 예찰'로 완전방제 총력"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17.02.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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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평군이 지속적인 고온과 가뭄 등 기후변화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재선충병 확산 매개체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하기 이전인 3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10일부터 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화목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지점 5Km 내 선단지에 대한 의심목 정밀예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생지 내 감염목과 주변 의심목 등 4000여본에 대해서는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목베기, 파쇄 및 훈증작업과 예방나무 주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발생지 주변 4만여ha의 반출금지구역을 중심으로 예찰단과 이동단속반을 활용해 군내 과적검문소와 연계해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생활 주변에서 단기간내에 고사하는 소나무나 잣나무등에 대한 신고 접수시에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즉각 검경을 의뢰, 신속히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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