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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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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 대비 농업용수확보 ‘총력전’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17.0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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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군이 올해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5년도 군의 강우량은 797.2㎜로 평년 강우량의 65.9%였으며 지난해 강우량은 875.4㎜로 평년 강우량 1208.3㎜의 72.4%에 불과해 강우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기상청 기후 전망도 영농기 이전까지의 강우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내 저수지 31개소(군 관리 19개소,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관리 12개소)의 저수율은 57.2%이며 저수율 50% 미만 저수지가 8개소로 평년 수준의 비가 내리더라도 올해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저수량이 부족한 송석, 보강, 방산, 여래미 저수지 등 9개소의 저수지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하천수 및 관정을 이용해 담수하고 있으며 신양면 황계저수지에 양수저류시설을 설치 오는 3월 중 담수를 시작해 모내기 이전까지 저수지에 물을 가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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