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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연계’ 광양형 원예산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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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연계’ 광양형 원예산업 잰걸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7.03.1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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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집중 육성

 

 

 전남 광양시는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 집중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원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원예농산물(밭작물 포함)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광양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종합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8일 농업인, 연합사업단 및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내실 있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조직했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되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통해 그동안 작목별로 분산 추진되던 산지유통계획, 과수발전계획, 주산지계획을 종합계획으로 통합하고 정책을 일원화 해 원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원예농산물의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역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농가를 지역조합과 농업법인 등의 산지조직으로 육성해 공동선별·공동출하, 통합마케팅 등이 가능하도록 산지 유통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생산과 가공, 유통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원예 산업 전반에 걸친 통합관리로 원예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농민들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내실 있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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