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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신항 공컨테이너 실시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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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신항 공컨테이너 실시설계용역 착수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7.03.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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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위해 인천 북항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컨테이너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 북항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연내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북항의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 주·박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물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약 4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3만 9000㎡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 신항 1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양단에 위치한 인천 신항 2단계 항만시설용 부지 중 약 15만㎡를 활용해 임시 공 ‘컨’장치장 및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올해 예정된 인천 신항 1단계 전면개장에 발맞춰 물류지원시설이 공급됨으로써 인천 신항의 물류서비스는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오는 7월 말까지 해당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북항배후단지 화물차 주차장 및 신항 공 ‘컨’ 장치장이 연내 조성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IPA 관계자는 “항만 물류 지원시설 조성공사를 통해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문제, 공 컨테이너 반납 장소 부족에 따른 수출입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고 인천항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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