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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귀농·귀촌 시책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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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귀농·귀촌 시책사업 ‘탄력’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0.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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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 선정…전체 사업비 60% 지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시책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됐다.
 여수시는 ‘2019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의 60%인 6억 원을 3년간 지원받게됐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귀농인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사업비를 국가가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해당사업은 1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세부사업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예비귀농인 체재형 임시거주지 지원 등이다.
 시는 선진농장 견학,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지원, 현장밀착형 귀농닥터 운영 등 안정적 농촌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오는 2023년까지 귀농·귀촌인 1만 가구 유치, 귀농인 비율 15% 달성을 목표로 농식품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최종 공모선정 지자체는 전국 44개 시·군으로 9월 1·2차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확정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5일 여수시의 공모선정을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등 관련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기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17년 말 기준 여수지역 귀농·귀촌인은 지난 2016년 대비 40.6% 증가한 2493가구 4280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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