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1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교육은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총 4회 동안 11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으로는 귀농·귀촌 마음열기 및 마인드맵 그리기, 분야별 Q&A, 시설견학 등 의령을 새 꿈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함양하고 귀농귀촌에 흥미를 부여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지막 날 실시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견학은 귀농 후 영농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의 이용방법, 활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기수를 마지막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마치고 내년도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령/ 최판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