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GAP 인증 농가 대폭 증가
상태바
GAP 인증 농가 대폭 증가
  •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8.10.23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통해 GAP 인증 농가 8월 44개→9월말 117개
내년부터 PLS 적용으로 인증 필요성↑…내달부터 연1회 교육 실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을 통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농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유통진흥원에 따르면 유통진흥원을 통해 GAP 인증을 받은 경기도 농가는 지난해 3개 농가에서 올 8월 44개, 9월 말 117개 농가로 대폭 증가했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강화, 모든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통진흥원은 인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체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농가 현장 방문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내달부터는 농산물 안전관리 및 GAP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GAP 인증 업무 확대를 위 직원들에게 GAP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지원, 현재 직원의 35%가 GAP 인증심사원 자격을 갖춘 가운데 내년에는 전 직원이 GAP 인증심사원 양성교육을 받아 심사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윤인필 농산물인증팀장은 “최근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성 인증 농산물의 취급비율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농가에서 GAP 등 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진흥원은 GAP 인증 지속 확대 및 인증 농가에 대한 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