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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진도지사, 훈훈한 봉사 활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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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진도지사, 훈훈한 봉사 활동 호응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10.23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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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가정 대상 농어촌 주택 고쳐주기
집안·화장실 등 청소…가재도구도 교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원준)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농어촌 주택 고쳐주기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최 지사장과 직원 20여 명은 진도군의회 박금례 군의원의 추천을 받아 최근 진도군 지산면 하고야길 마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최 모(82) 할머니의 가정집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낡은 농가에서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최 할머니는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 오래되고 낡은 기존의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최 지사장과 직원 20여 명은 내 부모님의 집을 고치는 마음으로 집안과 화장실의 가재도구를 모두 밖으로 옮긴 뒤 청소하고, 새로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에 임했다.


 최 할머니는 “너무나 고마워”라고 연신 말했다. 최원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자세로 항상 농어민을 내 가족같이 모시며 상생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일등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의회 박금례 군의원은 “여성 의원으로서 누구보다도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꼼꼼하게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진도군 관내 농어촌 노후 주택의 시설 개량을 매년 1~2곳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0여 농가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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