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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 친환경농업 1번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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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 친환경농업 1번지로 우뚝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18.12.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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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흥군이 ‘2018년 전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자치단체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부문 ‘우수상’에 오른 장흥군은 지난 2006년 ‘대상’수상 이후 12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1번지란 타이틀을 얻게 된 장흥군은 사업비 8000만 원도 함께 확보했다.
 장흥군은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군정 역점업무로 선정해 추진해 왔다.
 유기농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꾸준히 확대해온 결과 올해는 지난해(2615ha)보다 11.7% 증가한 2922ha의 인증면적을 확보했다.
 그 중 유기인증면적은 996ha로 전년(842ha) 대비 18.3%가 증가했으며 벼 이외 40개 품목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실천농가에 대해 주요 농자재 100% 지원과 사업자 선정시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쌀 포장재 및 포장기계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제초매트 지원, 유기농쌀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농업인 역량강화사업 추진 등 친환경농업 시책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3건이나 선정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시책개발과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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