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농가와 현장간담회
상태바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농가와 현장간담회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19.01.03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 버섯산업연구원은 최근 장흥친환경표고버섯영농조합(대표 김수길)에서 표고버섯 국산품종의 재배확대를 위해 지역 내 톱밥배지 재배농가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골든시드 프로젝트(GSP)의 일환으로 개최, 장흥배지표고생산자협회 홍영배 회장, 장흥군 산림휴양과 문봉대 과장, 버섯산업연구원 박옥란 원장 등 표고버섯 톱밥배지 재배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들어 중국산 톱밥배지의 국내 수입량 증가에 따라 우수 국산품종의 홍보 및 재배확대를 도모하고자 톱밥재배용 국산품종에 대한 현장시험 성과를 보고했다.
 톱밥재배용으로 품종 출원된 ▲산백향 ▲설백향 ▲참아람 ▲산조707호 ▲산조708호 등 5개 국산품종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종개발 중인 35개 균주에 대한 시험성과 및 재배특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지역 표고버섯의 경쟁력 향상 및 발전방안 모색에 대한 토론회도 가졌다.
 박옥란 원장은 “수입산 톱밥배지의 대량 생산으로 인해 표고버섯의 가격하락, 원산지표시 문제 등 지역 재배자분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 행정, 연구가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