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 2명과 예찰반장 등이 산림청 소속 헬기에 탑승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과 함께 본격적인 상반기 방제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과 방제이력을 관리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현재 안흥동, 탑동동 일원의 재선충병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88.55ha(동두천시 안흥동 산3 외 33필지)에 발주를 준비 중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016년 상패동 일원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 감염목 발생현황이 2016년 29본, 2017년 17본, 2018년 5본으로 매년 감염목 발생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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