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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정책 포럼 개최…농가소득 양극화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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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정책 포럼 개최…농가소득 양극화 해결 모색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2.2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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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고령화, 농업경영비 상승 등으로 심화되는 농가소득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고령화시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2019년 3농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도의원,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농가소득의 양극화와 지방정부의 대응’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농민단체 등은 양극화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농가기본소득(농민수당) 지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농업과 농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보존하고, 농가인구의 이탈방지 및 청년농 유입을 위해선 이 같은 ‘당근책’이 필요하다는 것.

 도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내용을 종합해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정책 추진의 나침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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