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용방면 소재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사무실 및 창고 1동 330㎡를 신축하고 임대농기계 26종 52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산동면과 광의면 주민들은 농업기계를 임대하려면 왕복 약 30㎞의 거리를 2번 이상 이동,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어려움을 겪었으나 분소가 설치되면 시간, 인력과 유류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구례군은 구례읍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렉터 등 56종 318대를 임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임대일수가 늘고 있어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완전히 정착돼 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오지마을 농업기계순회수리와 고장신고 출장수리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노후 된 농업기계를 교체하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농가에서 필요한 농업기계를 확보하는 등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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