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예체험 활동은 관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농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체험활동은 다육식물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이외에도 특화작목연구단지 내에 있는 치유농업관 및 아열대 농업관과 각종 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는 시설하우스를 견학하는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흥군 임형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올해부터는 체험활동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및 장애인 복지시설까지 확대 운영 하고 있다”며 “대상자 모두 관심도 많고,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을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원예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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