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운영
연간 2만명 이상 이용객 체험
연간 2만명 이상 이용객 체험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 전남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가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편백나무가 울창해 피톤치드 공장으로도 불리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는 유아숲 체험, 숲해설, 산림치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편백 숲길을 걸으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명상, 요가, 기체조, 꽃차 시음, 족욕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심신안정, 면역 증진,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질병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각광받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연간 2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체험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산림치유지도사를 2명에서 4명으로 증원, 임산부와 스트레스 직군, 아토피 환우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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