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전국적으로 84.5㏊가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구 등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면적 전국1위를 자랑하는 양구지역에서는 올해 36농가가 17㏊의 면적에서 163톤을 생산해 18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에는 1㎏당 7200원의 가격에 20톤을 수출해 12만 달러(1달러=1200원 기준)의 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념식을 전후해 1차로 7톤이 수출 길에 오른다.
최근 국내 소비자의 아스파라거스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매년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2017년 수입량은 2012년의 290톤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724톤에 이르고 있다.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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