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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청정 영양고추 HOT한 매력愛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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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청정 영양고추 HOT한 매력愛 흠뻑
  • 영양/ 김광원기자
  • 승인 2016.08.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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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축제]
‘I LOVE 영양고추 H.O.T Festival!’

예로부터 영양은 충의 열사와 문인이 많이 배출된 유서깊은 선비의 고장이다.

또한 영남의 영산인 해발 1219m의 일월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 유적을 보전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하며 특산물은 고추, 사과, 담배, 더덕, 곰취나물, 산머루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그중 영양고추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 비타민C 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과일이 크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난다.

풋고추, 홍고추는 과일이 크며 섬유질이 적고 단맛이 많아 식미가 좋다. 특히 관능검사에서 수비초는 김장김치에서 다른 고추보다 맛과 색깔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같이 우수한 영양고추를 전국으로 알리는 2016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I LOVE 영양고추 H.O.T Festival!’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가공업체에서 영양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50여개 이상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와 고추를 판매한다.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이 서울광장 행사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탤런트 이일화씨에 대한 영양군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위해 영양고추의 단맛과 매운맛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요리보고 맛보고’, ‘김치 체험·시식’, ‘음식디미방 음식 전시·시식’등 다양한 체험?시식행사를 마련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고 영양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촌여성 창작품 전시 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선보이는 영양고추테마동산이 행사장에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영양사과, 영양복숭아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어느덧 열 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1000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더 다가 갈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서울광장을 찾아 올해 고추가격 하락으로 인해 힘든 농가들의 마음을 달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kw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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