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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문경서 즐기는 '맛 여행' 무한 매력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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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문경서 즐기는 '맛 여행' 무한 매력 속으로 풍덩
  • 문경/ 곽한균기자
  • 승인 2016.09.06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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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 축제]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

경북 문경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문경새재도립 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 문경약돌한우·문경오미자 축제는 9일 동시 개막해 한우는 11일까지(3일간) 오미자는 18일까지(10일간) 진행된다.

9일은 이들 행사개막을 동시에 가지고 지난해와 달리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 홍보관을 옛길 박물관 앞에서 공동 운영한다.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대행사 선정심사가 있었으며 지난해와 달리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 홍보관을 옛길 박물관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된 고품격의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오미자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문경새재와 축제장을 방문해 직접 맛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재미를 더할 것이며 가족이나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는 오미자청 담그기, 약돌한우 요리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경약돌한우는 셀프 구이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며 직접 구입한 오미자는 현장에서 세척해 바로 청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즐기고 경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한편 시는 올해 축제기간에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포함하고 있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놀이를 포함하며 고향의 정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량한 가을 백두대간의 중심 청정 문경에서 만나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문경의 특산물인 사과를 소재로 한 문경사과축제는 가을의 절정기에 관광객을 만난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열리는 문경사과축제는 사과품평회와 가공식품 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사과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 따기나 사과탑 쌓기 등의 체험행사와 사과장터, 사과시식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정지역인 문경에서 붉게 물든 오미자와 빠알갛게 잘 익은 사과의 향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 만큼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곽한균기자
g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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