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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한가족" 국경없는 사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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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한가족" 국경없는 사회봉사 활동
  • 박종봉기자
  • 승인 2016.12.08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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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964년 첫 교회 설립 이후 선교 50주년을 넘었다. 1990년대 중반 해외선교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175개국 2500여 지역에 교회가 설립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다.

하나님의 교회는 1990년대 중반 해외선교를 시작한 이래 빠르게 교세가 성장해 전 세계적인 교회로 발돋움했다. 그 성장 원동력은 성경 중심의 신앙과 더불어 국경 없는 사회봉사 활동과 지구촌 모든 사람을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성경에 근거한 토요일 안식일을 예배일로 지키고 새 언약 유월절 등 3차의 7개 절기를 준수한다. 하나님의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신앙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적 배경은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서 4장 26절),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요한계시록 21장 9~10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22장 17절) 등의 말씀을 통해 마지막 시대에 등장하는 ‘어머니 하나님’이 인류의 소망이자 영적 생명을 주는 근원임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성도들은 ‘주는 사랑’과 ‘희생’, ‘섬김’과 ‘배려’를 중시하는 13가지 덕목의 ‘어머니 교훈’을 중심으로 신실한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성도들은 특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어머니를 본받아 수십 년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국가에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미용 봉사, 재해·재난복구활동, 환경정화활동, 군경위문 등 다각적으로 진행되어왔고 지금도 전 세계 각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손발 걷어붙이고 달려가 꾸준히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성도들의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각종 표창장과 감사패,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바다의 날’에는 다년간의 해양환경보호 및 재난구호활동 공로로 단체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포상 대상자 선정부터 공적 심사에 이르기까지 정부 포상방침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결정된 것이어서 더 뜻깊다.

세계 각국 정부에서도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과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지난 6월 2일에는 영국에서 다년간 펼친 헌신적인 봉사의 공로로 하나님의 교회가 영국 단체상 최고 영예인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고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의 영예를 안았다.

이례적인 종교단체의 수상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는 20여 개의 언론매체가 일제히 수상 소식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과 2014년 그리고 2015년까지 세 차례에 결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봉사상은 2000여 회에 달한다. 전 지구적 재앙에 직면한 지구촌 인류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는 유일한 힘이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굳게 믿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나눔과 봉사활동은 전 세계를 무대로 꾸준히 지속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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