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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7만 평택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도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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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47만 평택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도시 건설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7.01.16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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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개 기관표창 등 대내외 결실
브레인시티 사업·복지 안전망 등 구축
올해 ‘함께’ 키워드로 4대분야 역점 추진

공재광 평택시장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최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 47만 시민들과 함께 걸어 가는 길이 행복한 여정이 될거라 확신한다”며 2017년 시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함께’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사업은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함께 결정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2017년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그간의 주요 성과

대내적인 측면에 있어서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229개 지자체중 당당히 1등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보호정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등 모두 19개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시민의 행정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주택과, 거버넌스팀 등을 신설해 효율적인 조직운영 등 미래를 선도할 사업들을 계획하는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대외적인 측면에 있어서 공 시장은 “지난해 수많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가 심혈을 기울여 가꿔 온 노력의 결실을 다음과 같이 꼽으며 대내·외적으로 우리시 위상을 한층 드높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토대 마련을 위해 TF팀을 꾸려 업무에 중점을 두었으며 오랫동안 어려움에 처해있던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공 시장은 전국을 돌며 쌍용자동차 판촉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말 평택지제역 고속철도 개통과 맞 물려 역사명을 놓고 평택지제역 이란 역사명이 맞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며 역명을 평택지제역으로 호칭토록 했다.

또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추진(제3자 제안 재공고)를 공고 했으며 평택호 인근 주민들에 숙원사업을 실현에 옮기기 위해 시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이 평택 K-6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함에 있어 모든 주한미군들의 사건,사고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외교부 평택상담센터 설치를 완료해 개소했으며 늘어나는 각종 쓰레기들을 자체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에코센터 및 축산분뇨처리장 등을 지난해 신속히 착공해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결사 반대를 의연하게 처리했다.

그동안 농민들이 요구한 농민회관과 로컬푸드 종합센터 등의 건립 추진을 시의회을 찾아 시의들에게 공유재산 관련 충분한 설명을 통해 승인을 이끌어 내어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내로 건립하는 것을 확정했다.
 
●2017년 시정방향

또한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해서 공 시장은 “새해에도 도시발전과 품격에 걸 맞는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여 따뜻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4대 분야에 걸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 지속 발전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계획 추진
▲브레인시티 사업 본격 추진
▲국제안보도시 평택 위상에 맞는 평화공원 조성
▲고덕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 이다.

둘째,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
▲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 인프라 확충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추진
▲부락산 문화공원 조성 및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평택학사(장학관)건립 추진 등 이다.

셋째,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제고
▲맞춤형 희망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조성
▲안정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등 스마트 도시 조성
▲농민회관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등 농업경쟁력 제고
▲MICE 산업 기반 육성 등 미래 평택 선도사업 육성

넷째, 소통·협력·공감의 열린 시정
▲인구 50만 진입, 대도시 행정체계 준비
▲거버넌스 전담 조직 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
▲빅데이터 활용한 합리적 정책방안 수립
▲마을변호사 제도 운영 등 시민고충 제로화 추진

공재광 시장은 “지금 평택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도약하고 있는 최고의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냈듯이 올 한 해도 47만 시민들과 함께, 1800여 공직자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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