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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역시! 진주남강유등축제” 추석연휴 내내 관광객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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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역시! 진주남강유등축제” 추석연휴 내내 관광객 북새통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10.1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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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시풍속’ 주제로 추석 겨냥
우천 등 악조건 속에서 연일 대성황
7일 하루 유료입장객 6만7천여명 육박
15일까지 진주성·남강 일원서 개최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부터 관광객과 시민의 폭발적인 증가로 연일 대 성황을 이뤘다. 이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은 지금 -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추석 맞춤형 축제로 준비한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추석연휴인 지난 1일부터 관광객과 시민의 폭발적인 증가로 연일 대 성황을 이뤘다.

이런 결과는 포털사이트 전국 축제와 행사 일간 검색어 순위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기간 내내 꾸준히 1위를 유지해 ‘한국의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추석 맞춤형 축제 운영이 적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10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하루(2일)만 빼고 우천 등 악조건 속에서도 추석연휴 동안 유등축제 방문객은 가족단위, 젊은 사람,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과 서울, 부산, 대전 등을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일간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석 뒷날인 지난 5일에는 우천중에도 무료입장한 시민과 관광객이 일시에 몰려 11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새통을 이뤘으며, 7일에는 유료 입장객만 6만 7천여 명이 몰려 2015년 축제 유료화 이후 일간 최다 전체 관람객 수와 유료 관람객 수 기록을 갱신했다.

이 같은 상황은 유등축제뿐만 아니라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장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벼 축제장 내외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시와 축제 단체에서 지난해 수준으로 준비한 축제 홍보물도 추석 연휴기간 바닥나 긴급 추가 제작에 들어가고 관계 부서는 직원을 비상 소집해 축제장 안전요원을 확대 투입하는 등 휴일도 잊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은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지난달부터 판매한 입장권 예매도 불티나게 팔려 지난해의 4배를 초과하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대도시 대표 여행사 30여 곳에서 유등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채택해 단체 관광객이 몰린 것도 이런 폭발적 상황을 이미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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