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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에 부는 ‘신천지 바람’…복음전파 새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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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에 부는 ‘신천지 바람’…복음전파 새역사 쓴다
  •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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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 성공적 마무리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 등 112개국 동시 진행1년만에 새 성도 10만명 입교…“유례 없는 일”

 

▲최근 열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에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총회장이 수료생들의 수료모 수술을 넘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10만 명 수료식'을 10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이날 수료인원은 모두 10만376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새로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전체 인원수용이 어려워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수료식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이 이뤄야 할 천국비밀이 기록돼 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했다. 2천여 년 전에 기록한 계시록은 기록된 대로 다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목적한 것은 2천 년 전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라며"하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신다"고 밝혔다.

 수료생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에론 김 씨는 본인을 3대째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목회활동을 한 선교사였다고 소개하며"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나 자신이 그동안 거짓말로 사람들을 가르쳐왔다'는 사실이었다"고 소개했다.

 이번 수료식과 관련, 1년에 10만 명의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현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성도 수 1만 명의 초대형교회 10개가 1년 만에 신천지예수교회 내부에 새롭게 세워진 셈이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교육을 6개월간 받고 수료시험을 합격해야 입교가 가능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순히 설교를 듣는 수동적인 신앙 행태가 아닌 말씀공부를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목회자급 성도가 연 10만 명 늘어났다는 것은 교계 전체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센터는 6개월의 수업기간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초.중.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별 시험을 치러 90점 이상 성적을 거둬야 수료할 수 있을 만큼 수료과정이 엄격하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수료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며"그리고 현재 20만 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신천지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이 이번 수료식으로 입증됐다"며"나라마다 민족, 문화,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모두가'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것'이므로 종교계의 큰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고,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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