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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민선7기 조직 개편 등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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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민선7기 조직 개편 등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
  • 김윤미기자
  • 승인 2018.10.1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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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개청 이후 40여 년 동안 유지됐던 5국 체제→6국으로 확대 개편
미래경제국, 협치분권과, 정보통신과, 도시재생과 신설...세무부서 확대·재편, 안전교통국 일원화, 마곡개발과 → 스마트도시과 개편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제260회 임시회에서 민선 7기 구정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벌이고,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소관 국·과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김성한의원(우장산동)이 지적한 어린이보호구역의 과다 예산집행에 대해 노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시설물의 설치와 유지관리외에도 평시 도로관리를 위한 정비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의걸의원(화곡3동, 발산1동)과 이충현(염창동, 등촌1동, 가양3동) 의원이 질문한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해 노구청장은 “안전한 도시, 협치와 분권,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등 행정의 핵심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서구청 개청 이후 40여 년 동안 유지됐던 본정의 5국 체제를 6국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노구처장은 “이에 따라 미래경제국이 신설돼 마곡으로 상징되는 미래 첨단도시의 면모가 강서구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올 본격 자치분권시대에 신속하게 대비하고자 협치분권과를 신설했으며, 마곡지구 개발로 인구와 입주기업 등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위해서 세무부서를 확대·재편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곡개발과를 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하는 동시에 정보화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정보통신과를 신설했으며, 사람 중심의 공간 개선을 전담할 도시재생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노구청장은 “안전한 강서, 보다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안전교통국으로 통합함으로써 안전분야 조직을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정정희(등촌3동, 가양2동) 의원은 수의계약의 투명성 확보제안 및 허준공원 내 호수공원 민원해결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외에도 8명의 의원이 64건의 서면질의를 해 열의를 보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앞으로 민선 7기 ‘구민이 주인이 되는’ 강서구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즉시 개선이나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지체 없이 정책에 반영하고,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차질 없이 구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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