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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영 천안시의원 다선거구 후보가 21일 성정동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후보,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 이정천 공무원권익보호특별위원장, 김을규 더희망포럼 사무총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와 지역주민 등 310여 명이 참석했다.
복 후보는 “어르신들 잘 모시고, 청년층과 소외받는 주민이 힘을 받는 복(福)된 우리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정책을 펼쳐나가는 젊은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봉명동, 일봉동, 성정 1·2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점 6대 공약 발표와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를 향상시켜서, 지역 가치를 배가시키는 시의원이 되겠다”면서 “주민 모두가 신뢰하는 우리 동네 복(福)덩어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복아영 후보는 중점 6대 공약 관련해 “교육, 복지, 안전, 환경, 청년, 문화로 공공어린이집 대폭 확대,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및 작은도서관 건립 추진, 지역 내 복지관 노후시설 현대화 및 복지센터, 어르신 휴식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가로등 및 안전시설 설치 확대,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 천안천 자연형 하천이용 활성화, 원룸 밀집지역 쓰레기분리수거장 설치, 친환경 녹색 동네공원 조성사업, 청년복지센터 설립, 청년 일자리 안정 지원 정책 제안, 시민 중심의 지역축제 지원 사업, 주민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