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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8대 개원식 갖고 힘찬 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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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8대 개원식 갖고 힘찬 출발 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7.1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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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8대 송파구의회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송파구의원 26명은 선서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67만 송파구민 앞에 다짐했다. 

이성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8대 전반기 송파구의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의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이의장은 “송파구는 그 어느 때 보다 혁신적인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대단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등의 공사현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이웃 간, 계층 간 벽을 허물고 정이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들의 실생활에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탄천동측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원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팽창하는 도시규모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부와 의회는 국가적으로도 가장 시급한 저출산, 청년실업, 고령화등으로 인한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그리고 자영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의장은 “지금 이 자리를 우리 모두 출마 당시의 비전과 공약사항의 실천과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다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비록 개인의 생각이 다수의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민주적인 의결방식에 따르는 혜량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양 당이 소통과 신뢰를 통해 원구성에 합의를 이룸으로써, 제8대 송파구의회가 힘차게 출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송파구의 미래를 결정지을 굵직한 현안들과 송파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해결해야할 일들이 산적한 만큼, 의회와 집행부는 송파구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리며 소통과 화합으로 구정을 이끌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 박 구청장은 “67만 송파구민의 소중한 권한을 위임받은 구청장으로서,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 4년 간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편한 교육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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