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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물 관리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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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물 관리 중요성 강조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8.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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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효율적 수자원 관리’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 을·4선·사진)이 해외를 찾아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받고 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의 통덕탕 대학교에서 열린 ‘빗물식수화시설 준공식’과 ‘빗물식수화 포럼’에 잇달아 참석해 한국의 물관리 실태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관계자, 캄보디아, 베트남, 한국의 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아세안지역에 ‘빗물식수화시설’을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물관리 기본법을 소개하고, 베트남 호치민시의 제도개선과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주 부의장은 현지 ‘빗물식수화 포럼’에서 우리나라 물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물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국회 물관리연구회’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그 노력의 바탕에서 지난 5월 28일 제정한 ‘물관 기본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에서도 ‘빗물식수화 시범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하다며 분발을 당부했다.


 주 부의장은 “지금 전세계는 날로 심화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와 가뭄피해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과 베트남 모두 빗물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는 지혜로운 전통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저 역시 국회물관리연구회와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을 넘어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부의장은 20대 국회가 출범하자마자 국회에 물관리연구회를 결성해 대표로 활동하며 수차례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12월 ‘물 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국내 수자원 관리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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