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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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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 촉구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11.23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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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의회가 수도권매립지의 조기 종료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강남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매립지 정책은 ‘2015년 4자 협의체 최종합의’ 이후 3년 동안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대체매립지 확보마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회는 “수도권 시민 2500만 명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지는 악취와 분진 등의 각종 환경피해를 유발한다”며 “고통 받는 서구주민들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조기종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서구주민들은 지난 20여년 간 거대한 양의 쓰레기 매립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대체매립지 조기 선정과 매립지 조기종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까지만 사용하기로 했던 수도권쓰레기매립지 3-1공구는 현재 연장된 상태이며 인천시는 대체매립지 후보지 3곳을 내년 3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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