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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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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4.24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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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함께 어울린 축제의 장 펼쳐

 

- 유종필 구청장 장애인복지 향상 노력에 장애인단체연합회 감사패 받아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0일, 2만여 장애인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 구의 후원으로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해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구청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관악경찰서의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유종필 구청장(사진 왼쪽)과 김윤철 관악문화원장이 관악구 장애인단체연합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관악구 등록장애인은 2만 127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다. 구는 지난 3월 발달장애인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난해 5월에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관악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문을 열었다.

 

또 관악산에 휠체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고 장애인 편의를 고려해 봉천사거리를 비롯, 46개소에 횡단보도를 만드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장애인 문제가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장애인에게 따뜻한 시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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