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는 16일 오전 6시~오후 1시까지 남산백범광장에서 서울시민의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태극기 사랑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서울시가 후원했으며, 당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 ‘거북이 마라톤’의 참가자와 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에게 ‘태극기의 의미, 내력, 국기 게양법’등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룰렛게임을 통해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보조배터리와 여행용 파우치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유을상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 자리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께서 태극기의 의미와 국기게양법 등을 정확히 알고 태극기를 친근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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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태극기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태극기 사랑운동을 통해 2011년 12월 31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