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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강남구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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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강남구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6.1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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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보수텃밭 강남에서 민주당의 파란을 일으킨 정순균 강남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한 4명의 서울시의원 당선인(비례포함), 11명의 구의원 당선인과 함께 지난 15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올렸다. 

이날 전현희 의원은 방명록을 통해 “강남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정부-국회-서울시-강남구가 민주당 원팀이 돼 완전히 새로운 강남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 하며 사상 최초 민주당 강남구청장 배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출신으로 24년만에 강남에서 당선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민들과 광폭 소통행보를 이어오는 등 강남 민심 변화를 주도해 민주당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매일 수차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주말을 반납한 채 강남 구석구석을 돌며 민주당 표 몰이에 앞장섰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민선6기에서 단 한명도 없던 강남지역 서울시의원이 4명이나 당선됐고 무려 11명에 달하는 구의원이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의 지위로 최초의 강남구의회 의장 배출이라는 영광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정순균 당선인은 46.1%(12만 928표)의 득표 중 세곡동, 개포4동 등에서 상대후보를 크게 앞섰다. 특히 전현희 의원의 지역구인 세곡동에서 1만 666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후보(5509표)를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선 것으로 확인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 의원의 활약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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