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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광진구 구민화합의장 ‘광진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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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광진구 구민화합의장 ‘광진교 페스티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8.13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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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구민 600명 줄다리기, 푸드존, 청소년 버스킹 등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와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8일 광진교에서 강동 · 광진 구민 간 문화화합의 장인 광진교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이 축제는 매년 칠월칠석 오작교를 통해 재회하는 견우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걷기 좋은 다리인 광진교에서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만나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의 장 마련을 위해

 

축제는 ▲강동·광진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의 한마당인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 및 체험부스 ▲아트프리마켓 ▲다리 위 낭만레스토랑 푸드트럭존 등 상설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다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오작교 콘서트 ▲견우직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강동구민·광진구민 줄다리기 한마당이 운영된다. 이번 줄다리기 행사는 당진군의 기지시줄다리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600여명(구별 300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광진교 위를 수놓는 오작교의 이색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물총파티, 물풀장, 쿨존 등의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한편, 원활한 축제운영을 위해 18일 10시부터 24시까지 광진교 양방향 교통이 통제돼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통제구간을 우회해야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 인접해 있는 광진구와 강동구가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교류까지 이어지길 바라며, 다리 위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강동·광진구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리’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축제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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