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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뉴딜일자리 작은도서관 리딩플래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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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뉴딜일자리 작은도서관 리딩플래너 운영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1.1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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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장서관리,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책문화·소통 일자리 마련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작은 도서관 리딩플래너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리딩플래너’는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작은도서관에서 장서 관리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활동 후 관련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자리다.

구는 올해 리딩플래너 5명을 직접 고용·배치해, 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거점이자 다양한 도서 정보와 독서문화를 제공 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사서자격증, 도서·독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일자리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5일간 근무하며, 서울시 생활임금기준에 따라 시급 1만 148원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서울시 일자리 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작구청 교육정책과(820-9360)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리딩플래너는 도서관리 시스템 및 상호대차 서비스, 독서 지도 관련 자격증 등 실무 업무능력 강화 교육을 받고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근무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뉴딜일자리 사업은 구직자에게 근무 경험을 쌓는 취업의 징검다리가 되고, 리딩플래너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작은도서관이 일거양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년간 8명의 리딩플래너를 채용해 북큐레이터 양성과정, 팝업북 만들기 등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작은 도서관에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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