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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 생명존종·자살·중독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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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 생명존종·자살·중독예방 교육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5.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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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김세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장을 모시고 지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성지관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중독예방을 주제로 전교생 4,5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의 위기개입 클리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보고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 영위 및 자살?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통계』자료에 따르면 10대와 20대 및 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 즉 자살로 확인되었고,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자살률 비교시 OECD 평균 11.9명에 비해 한국은 23.0명(’17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교육부에서는 2019년도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과제로 대학(원)생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포함하고 각 대학에서 적극 노력 해줄 것을 권고한바 있다.

김학용 학생상담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생활적응과 학업 및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높은 우울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어 자살 및 중독에 대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이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과 자살, 우울, 중독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대학 내에서 위기학생 관리 및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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