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식품조리계열과 식품영양과 학생들은 졸업작품전이 동방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15회를 맞이하는 본 전시는 식품조리계열은 푸드닥터(Food Doctor, 몸을 치유하는 음식)란 주제로, 식품영양과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 지역 음식을 재해석하여 단체급식식단으로 표현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등 조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은 2017년부터 푸드 닥터를 주제로 졸업전시하고 학생들의 작품으로 책자를 발행하고 있다.
박인수 교수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병 대부분이 지나친 육식과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것이고, 앞으로 조리사의 역할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서 몸을 치유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조리사는 채식중심의 푸드닥터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