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상세주소 부여율 ▷도로명판확충 ▷도로명주소 홍보실적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서구를 포함해 전국 228개 지자체 중 1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상세주소 부여 300건, 도로명판 설치 570여 개 설치, 생애주기별 눈높이 맞춤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교육과 양로원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주소 부여원리 안내시설물 설치, 원적산 정상 국가지점번호제도 안내시설물 설치 등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인천시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 2016년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올해에도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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