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 대전시의원은 16일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중 의회사무처 입법정책 연구원들의 시간선택제 비율이 전체 입법정책 연구원 대비 36%가 초과함"을 지적했다.
이어 "최근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복잡 다양한 입법?정책과제가 급증하는데 시간제 인력으로는 적극적인 의정보좌에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입법정책 연구원들의 일반임기제 전환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제출된 예산 및 조직과 관련된 안건들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등 시정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함에도 각각의 안건에 대해 위원회 위원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다"면서 "향후 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위원들간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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