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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재성, 선거 유세단 모집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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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재성, 선거 유세단 모집도 ‘대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2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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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6.3대 1 기록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선거 유세단 모집이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2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3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최 후보와 함께 활동할 ‘위드(with) 유세단’에는 10명 모집에 총 63명이 지원해 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대박 지원’을 놓고 캠프 주변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같은 지역에 출마한 다른 당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최 후보의 고공지지율이 유세단 모집에도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왕 유세단원으로 활동할 거면 승리 가능성이 높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돕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유세단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집을 했는데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도 많은 분들이 유세단에 지원했다”면서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드 유세단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신나는 춤과 기발한 퍼포먼스로 송파을 주민들에게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높은 경쟁률을 전해들은 최 후보는 “선거운동이라는 것이 참 힘든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21일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수여한 최 후보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보적 토목’을 통해 송파를 강남3구가 아닌 송파유일구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3대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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