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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영등포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8대 서울 영등포구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제208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윤준용 의원(더불어민주당-당산1동, 양평1․2동), 부의장으로 권영식 의원(자유한국당-신길4․5․7동)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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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의원으로서 의장에 당선된 윤준용 의원은 2006년 제5대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해 △제5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5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제6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제7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정활동의 내공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 외에도 △양평동 새마을금고 이사(전) △새마을지도자 양평2동 협의회장(전) △사단법인 충효예 영등포지회 부지회장(전) 등을 맡으며 지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윤준용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 의원의 고견을 수렴하여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구와 우리 의회가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선 의원으로서 부의장에 당선된 권영식 의원은 제6대부터 제8대까지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제6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제7대 전반기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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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영등포구 자율방재단 단장(전) △신오산악회 회장 △신길 4․5․7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영등포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자문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16, 17기 제2지회장(전)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권영식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의회 내에서 중간 정도의 의정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경륜 있는 선배 의원과 열정적인 후배, 동료 의원들의 중간 다리가 되어 의회를 원활하게 이끌 수 있도록 의장을 보좌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재진 ▲사회건설위원장 박미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은 ▲운영위원회 김길자(위원장), 장순원(부위원장), 권영식·오현숙·이규선·이미자·최봉희·허홍석 ▲행정위원회 김재진(위원장), 허홍석(부위원장), 고기판·김길자·김화영·이미자·장순원·정선희 ▲사회건설위원회 박미영(위원장), 이규선(부위원장), 권영식·박정자·오현숙·유승용·이용주·최봉희 의원이다.
한편, 구의회는 9일 ‘제8대 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