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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충남도지사,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무능력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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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충남도지사,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에 무능력 처사“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7.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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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전 충남도의원은 1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음성으로 결정에 대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서 무슨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제기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 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소방관들만이 아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300병동을 가진 종합병원이기에, 종합병원이 없는 전국의 지자체들은 소방복합유치센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없었던 상황에서 주민 입장에서는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면서 ”충북 음성은 혁신도시로 이미 지정을 받은 지역이기에 소방복합치유센터는 특별한 혜택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도의원은 ”문재인 당대표시절 사무총장을 지냈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출신의 4선 의원 출신으로 복지의 타이틀을 내세운 충남도지사였기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기대는 무너지고 엄청난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회보건복지위원장까지 지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소방복합치유센터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하지 못한 것은 무능력 한 것이고, 충남도지사의 당선에 안주해 이제 충남도민들의 복지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용필 전 도의원은 ”민주당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8년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추진해 온 내포신도시 10만 목포인구는 고사하고, 2만 5천도 안 되는 이 열악한 현실이 무엇인지를 살펴야만 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충남도청 공무원들 조차 가족 전체가 이사를 와서 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직시해야 하며, 그 대책을 철저하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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