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수정구 출신인 김태년 의원이 최근 4년간 수정구내 파출소 3개 소의 개소를 통한 치안행정서비스 확충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개소식을 개최한 성남위례파출소를 비롯해 지난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단대파출소,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고등파출소까지 확보한 국비만 약 98억에 달한다.
성남위례파출소는 김 의원이 확보한 총 사업비 45억1200만 원을 토대로 지난 2년간의 공사 후 완공됐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정구 창곡동 513-4번지(호반베르디움 앞)에서 치안을 맡고 있다.
김태년 의원은 이에 앞서 위례신도시 치안서비스 확충을 위해 2015년 10월부터 임시초소를 운용하는 한편 2016년 11월에는 순찰차 1대를 증설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이번 위례파출소 완공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단대파출소는 사업비 22억 원 전액을 국비확보 후 개소한 바 있으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등동 이전신축사업 또한 총 사업비 30억9500만 원 전액국비를 확보했다.
김 의원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는 안전한 치안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대-성남위례-고등파출소가 연이어 개소되면 수정구 치안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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