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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위한 섬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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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위한 섬 연구 필요"
  • 강화/ 김성열기자
  • 승인 2019.02.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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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인천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엔 (사)한국글로벌섬재단,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사)섬연구소, (사)도서학회 등 국내 섬 관련 기관, 단체와 섬 전문가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섬 발전 추진대책’에서 언급됐다. 섬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섬 정책 추진체계 마련과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 추진 및 지원을 위한 종합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제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의 필요성과 역할’, 최지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섬 전담 국책 연구기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강제윤 (사)섬연구소장, 손쾌환 경남 통영시의원, 채동렬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면서 최적의 설립 방안을 모색했다.


 신득상 의장은 “섬이 지닌 가치를 보전하고,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때”라면서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공동대응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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