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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도시 기반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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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광도시 기반구축 박차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9.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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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본계획 재수립 등 기반 마련
관광네트워크 구축·관광진흥협 운영
축제·이벤트 등 단·중·장기 사업 추진

▲전남 광양시는 현재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관련 사업들을 모아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민선 7기들어 지역 관광진흥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자체에서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했다.
 시는 현재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관련 사업들을 모아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립하는 관광진흥기본계획은 외부 용역이 아닌 관광과에서 직접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며,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각종 개발사업과 축제·이벤트, 관광코스, 안내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및 관광상품 개발계획 등을 단·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마련할 예정이다.


 관광행정과 지역민, 지역콘텐츠 전문가가 함께 하는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정책 자문기능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관광진흥협의회’를 꾸려 운영키로했다.
 백운산 권역은 치유 및 힐링의 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백운산 4대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에는 2020년까지 가족공원과 힐링 쉼터, 생태 탐방로, 수변 체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섬진강권역은 해양레저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섬진강 끝자락인 망덕포구 일대는 망덕산~천왕산 출렁다리와 강변 산책로, 해상보도교(배알도~배알도수변공원)를 설치키로했다.
 동서통합지대 협력사업인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도 본격화해 옛 나루터를 복원하고, 짚라인(망덕산~배알도수변공원), 강변쉼터, MTB체험장, 래프팅장, 강수욕장, 등을 조성키로했다.
 도심권역은 야간경관을 특화해 문화여가 중심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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